차세대 광미디어 저장장치로써 치열한 격투를 벌여왔던 HD-DVD와 블루레이(BD).
HD-DVD의 도시바와 BD의 소니로 나뉘어져 세계의 주요 IT 기업들은 각자의 실익을 위해 둘 중 하나의 포맷을
지지했는데, 이게 참...
둘 다 양보없는 접전이었죠.

예전 DVD-R/RW 와 DVD+R/RW 진영을 보는 듯한...
이 둘은 결국 통합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결국 이 둘 포맷을 같이 지원해주는 DVD 멀티드라이브가 나와버렸습니다.

최근, 도시바가 결국 HD-DVD 사업영역을 포기하기로 한 기사를 보면서, 소니의 PS3 전략도 어느정도 맞아
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.

PS2에서 부터 초기 DVD 드라이브 가격이 비쌌을때, PS2 를 이용한 DVD 재생을 많이 해왔었고,
PS3 또한 BD 재생을 위한 드라이브로도 많이 쓰여지고 있기 때문입니다.
BD 포맷의 포석에 약간의 숨은 공신이라고나 할까요.

HD-DVD나 BD 또한 둘 다 장,단점을 가지고 있고, 차세대 포맷이라는 점에는 이견이 없습니다만,
서로 호환되지 않으며, 시장에서 양분하여 경쟁하고 있다는 점에서는 그다지 좋은 느낌은 아니더군요.

각 포맷을 위한 추가적인 장비(리더기)를 필요로 하니까 말이죠.

MS같이 먼~발치에서 지켜보고 있다가 어느 한쪽으로 기울어져서 대세라고 생각될 때 들이대는(?)...
얌체이지만, 대단히 실속을 챙기려고 하는 기업들도 있고..

처음부터 소니의 BD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과 지지를 해준 기업들도 있고...

확실히 HD-DVD와 BD의 명암이 구분지어 지는것 같으니, 이젠 BD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제품들이 쏟아져
나와야 겠습니다.
둘 포맷간의 경쟁을 마치고, DVD에 머물러 있었던 광미디어를 BD로 끌어올려야 되지 않을까요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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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애니스토리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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